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며 배운 것
우리 아이의 발달 상황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어떤 부모도 준비할 수 없는 소식이었다.
처음의 감정들
부정, 분노, 슬픔. 이 감정들이 파도처럼 왔다갔다 했다. 신앙이 있었지만 흔들렸다.
솔직히 말하면, 왜 우리 아이인가 라는 질문을 하나님께 했다.
아이에게서 배운 것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생겼다. 아이가 나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기쁨을 숨기지 않는 것. 좋아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것. 사람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것.
이 아이에게는 사회의 기준이 없다. 그 자유로움이 때로는 부러웠다.
통합교육의 꿈
이 경험이 내 꿈의 방향을 바꿨다. 대안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단순한 교육철학에서, 실제로 이런 아이들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바뀌었다.
부모로서 성장
이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더 깊어졌다. 더 인내하는 법을 배웠고, 더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다른 사람의 고통에 더 공감하게 됐다.
아이가 나를 부모로 만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