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에서 후배와 짧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요즘 AI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툴을 써보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어렵고 어떤 부분이 재밌는지. 눈빛이 달랐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티가 납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압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질문이 다릅니다. 막연하게 "AI가 뭔가요?"가 아니라, "이 부분은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나요?" 하고 묻습니다.
그 후배가 딱 그랬습니다.
혼자서 이것저것 써보고, 모르면 찾아보고, 또 적용해보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자기 시간을 쪼개서.
그런 모습을 보면 괜히 뿌듯합니다. 내가 뭘 가르쳐줘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AI 시대에 필요한 건 결국 사람
AI가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툴이 쏟아지고, 어제의 방식이 오늘은 구식이 됩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게 있습니다. 배우려는 의지, 모르는 걸 인정하는 용기, 조금씩 나아가는 꾸준함. 이건 AI가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그 후배에게는 그게 있었습니다.
기술은 배우면 됩니다. 그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성장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솔직히 말하면, 오늘 대화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나는 요즘 얼마나 새로운 걸 배우고 있을까.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
성장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자극이 됩니다. 좋은 의미로. 그 후배 덕분에 오늘 퇴근길이 조금 달랐습니다.
힘내, 잘 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